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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8(금)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AI 윤리에 대해 배우는 ‘배리어 프리’ AI 교육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 네이버 제공)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AI 윤리에 대해 배우는 ‘배리어 프리’ AI 교육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 네이버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AI 윤리에 대해 배우는 ‘배리어 프리’ AI 교육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 통합학급 학생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AI 교육 프로그램인 ‘PLAY AI TOGETHER’를 운영한다.

모두가 차별없이 양질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비장애 학생과 장애 학생이 한 교실에서 함께 수업을 받는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PLAY AI TOGETHER’ 프로그램에서는 ‘인공지능 윤리와 다양성’을 주제로 4차시에 걸쳐 교육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AI와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AI 로봇 등의 기술 다양성을 존중해야 하는 이유를 학습하게 된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이번 프로그램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SeeD(특수교사미래교육연구회)와 협력하는 한편, 오프라인 교사 연수를 진행해 교사들이 소프트웨어·AI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사와 일반 교사가 협력하는 팀티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김지각 소프트웨어 교육 리더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모두를 위한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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