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08(일)

QR코드만 스캔하면 바로 증강현실 이용 가능

부산 사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스크린에서 QR코드만 스캔하면 을숙도 새들을 생생하게 증강현실 시청 가능(사진제공=쓰리디뱅크)
부산 사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스크린에서 QR코드만 스캔하면 을숙도 새들을 생생하게 증강현실 시청 가능(사진제공=쓰리디뱅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3D콘텐츠 확장현실 전문기업 쓰리디뱅크(3DBANK Inc)가 부산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 XR쇼룸을 이용한 확장현실 체험 서비스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XR쇼룸은 평면의 웹페이지에 3차원 공간을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사진과 동영상, 3D데이터를 전시하고, 전시한 전시물을 현실공간에 증강현실로 보여주는 서비스로 2021년 제9회 문화데이터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실공간에 갤러리 전시처럼 웹페이지에 3차원의 가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자신의 콘텐츠로 현실과 같은 전시서비스를 할 수 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의 작품전시나 체험활동 등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전시하는데 이용되어 왔으며, 이제는 웹서비스 뿐만 아니라 공공분야의 체험 서비스로 확대하여 VR스포츠처럼 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국립청소년생태센터를 시작으로 부산의 사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설치되어 있으며 부산 사하구 통통주민커뮤니티 센터에서도 8월에 적용 예정이다. 부산 사하구 을숙도 생태공원내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는 XR쇼룸을 적용하여 시민들은 생태공원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센터내 12m의 대형 체험관에 XR쇼룸를 이용하여 실물에서 보기 힘든 칠성무당벌레, 사마귀, 솔개 등 을숙도에서 볼 수 있는 생물을 증강현실로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쓰리디뱅크 김동욱 대표는지금까지 우리가 이용하는 서비스 중 사진과 동영상 등은 평면의 정보만을 제공하여 사실감이 적었다. 박물관등 실물전시 관람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뿐만 아니라 밑, , 속을 볼 수 없었다. 특히 생태관 등은 생물이기에 죽은 표본만을 보거나 멀리서만 볼 뿐이었다, ”XR쇼룸과 같은 증강현실을 이용하면 이 모든 것이 제약없이 내 눈앞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다. 찾아가던 체험에서 나에게 찾아오는 체험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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