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20(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
국방부의 정보보호화 정보시스템 혁신 실현 기대

틸론의 지난 국방 분야 전시회인 ‘DX 코리아 2022’ 참가 모습
틸론의 지난 국방 분야 전시회인 ‘DX 코리아 2022’ 참가 모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8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 홍보기획전에 참가하여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미래 첨단 국방과학을 엿볼 수 있는 미래국방 핵심기술 컨퍼런스, 창업경진대회부터 상상실현 아이디어 공모전, VR 체험 등 가족 모두 즐기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틸론은 홍보기획전에서 자사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인 ‘Dstation v9.0’과 데스크톱 가상화에 최적화된 제로클라이언트 어플라이언스 ‘OBB(오브젯 박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Dstation v9.0은 가상화 관리제품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2.0을 획득해 사이버 공격을 효과적을 방어할 수 있는 보안 적합성을 인증 받은 제품이다. OBB는 지문인식과 OTP 인증이 기본 탑재된 Zero Client 보안단말기로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PC 사용이 가능하며, 탁월한 보안, 비용 절감, 페이퍼리스를 통한 탄소 중립 기능을 제공한다.

틸론의 이러한 기술 혁신은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사이버 보안 환경의 빠른 변화와 맞물려 있다. 미국을 포함한 여러 선진국에서는 사이버 공격의 증가와 이로 인한 경제적, 안보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기술의 혁신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미 행정부와 국방부는 2010년 중반부터 모든 시스템을 가상 데스크톱 환경으로 전환하여 내부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중요한 전략을 추진했다. 이와 유사하게, 틸론의 Dstation v9.0 같은 솔루션은 보안인증 외에 자체 커널 드라이버를 개발하여 파일 시스템 및 프로세스 보호 등의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여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최백준 대표는 “소프트웨어 개발회사가 어플라이언스를 개발한 가장 큰 이유는 그만큼 해당 솔루션이 안전하게 가동되도록 고안할 필요성이 있었다. 즉, 군사기밀과 국방정보의 불법유출 및 비인가 접근과 해킹 시도를 차단할 수 있는 근원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방부의 정보보호 시스템 혁신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며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 제공을 통해 국방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안보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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