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도자기가 디자인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의 협업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81주년을 맞은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1943년부터 현재까지 전공정 국내 자체 일관생산이라는 근본을 잇고 있는 국내 대표 도자기 제조사로서, 청와대, 영국왕실, 백악관 등에 납품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정통 로컬 테이블웨어 브랜드이다.
1994년 자수 공장인 장미산업사로 시작한 진진컴퍼니(대표 김진진)의 브랜드 키티버니포니는 단조로운 일상에서도 패턴을 통해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는 “Life in Patterns”를 슬로건으로 삼는 디자인 패브릭 브랜드다. 유니크한 패턴과 일관된 품질로 특히 젊은 층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NHN페이코, tvN, 아모레퍼시픽, 국민은행, 미술관 등 다양한 분야의 유수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업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은 키티버니포니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신은정 작가와 함께 개발한 “키티버니포니 그로브” 패턴을 한국도자기의 파인 본차이나 재질에 적용한 제품으로, 머그 2종, 접시 2종, 오발볼 1종, 시리얼볼 1종의 총 6종으로 출시된다. 기존 키티버니포니의 볼드하고 화려한 색상 대신 택한 단색의 드로잉이 한국도자기 본차이나 특유의 색감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여, 고양이, 토끼, 조랑말 일러스트가 귀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제품은 출시일인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2주간 양 브랜드 공식 온라인스토어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