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0(금)
[이경복의 아침생각]...예쁜 꽃인데, 왜 이름이 망초?
[이경복의 아침생각]...예쁜 꽃인데, 왜 이름이 망초?


[이경복의 아침생각]...예쁜 꽃인데, 왜 이름이 망초?


[이경복의 아침생각]...예쁜 꽃인데, 왜 이름이 망초?


시골길, 논뚝 밭뚝에 지천으로 핀 예쁜 꽃, 백여년 전 나라 망했을 때 철도에 많이 펴 망국초,
철도초 불리다 망초? 철도 침목에 묻어 온 외래초? 폐가 마당에 잘 자라 진짜 망초로 착각해
망초꽃 피면 불길하다? 이렇게 말은 세상 보는 색안경, 내가 잘 쓰는 말이 곧 내가 세상 보는 색깔,
"지겹다" 보면 지겹고 "즐겁다" 보면 즐거운 세상? 그대가 잘 쓰는 말은?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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