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10(화)
[11번가 제공]
[11번가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11번가가 8월에 진행하는 '월간십일절' 행사를 열흘간 확대 진행하고 소상공인 판매자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11번가는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소상공인 셀러들에게 판매대금을 빠르게 정산 받아 운영자금 관리에 도움을 줄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매월 11일을 기점으로 진행되는 월간십일절은 2019년 2월 시작 이후 총 66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누적 6200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행사에 참여해왔다. 11번가는 이번 행사기간을 기존보다 긴 열흘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소상공인 판매자에게 제공하는 안심정산 서비스는 운영자금의 원활한 회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배송 완료 다음 날에는 정산금액의 70%를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30%는 고객이 구매를 확정한 다음 날에 지급된다.

11번가 박현수 최고사업책임자(CBO)는 “판매 안정성을 중시하는 셀러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월간십일절’이 소상공인들의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특히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로 판매대금을 신속히 정산해 소상공인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월간십일절’에서는 1,000개 규모의 특가 상품을 포함하는 ‘타임딜’이 진행된다. 평소 십일절 대비 2배 규모로 확대된 타임딜에서는 삼성 비스포크 무선 청소기, LG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 세트, 호주 UGG 부츠/슬리퍼, 디퍼앤디퍼 마이 비타민 선크림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최대 82%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소상공인 상품이 포함된 카테고리별 특가 기획전도 진행된다. 마트에서는 농수축산물, 간편식, 건강식품 등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패션·뷰티, 라이프, 디지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도 각각 최대 10%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여름 휴가를 놓친 고객들을 위한 여행 특가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신라호텔 숙박권을 최대 혜택 적용 시 21만 원대에, 12일부터 18일까지는 파라스파라 서울 숙박권을 23만 원대 특가에 판매한다. 특히 12일 오전 11시에는 ‘파라스파라 서울’ 숙박권 구매 시 팀버 스위트 룸 업그레이드, 조식(2인) 무료 제공 등의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특집 라이브 방송도 예정되어 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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