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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화)

인터넷은행 3사,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 소상공인 자금 지원 나서

승인 2024-08-09 17:03:44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는 9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과 ‘서울시 소상공인 신속드림자금 지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세번째)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주철수(왼쪽 다섯 번째) 이사장, 케이뱅크 최우형(왼쪽 네번째) 은행장, 윤호영(왼쪽 두번째) 카카오뱅크 대표, 이은미(왼쪽 첫번째) 토스뱅크 대표가 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신속드림자금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케이뱅크 제공)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는 9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과 ‘서울시 소상공인 신속드림자금 지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세번째)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주철수(왼쪽 다섯 번째) 이사장, 케이뱅크 최우형(왼쪽 네번째) 은행장, 윤호영(왼쪽 두번째) 카카오뱅크 대표, 이은미(왼쪽 첫번째) 토스뱅크 대표가 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신속드림자금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케이뱅크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인터넷은행 3사가 서울시와 함께 서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지원(보증 대출)에 나선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는 9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과 ‘서울시 소상공인 신속드림자금 지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신보 주철수 이사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등 인터넷은행 3사 수장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서울신보, 인터넷은행 3사는 서울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내년 말까지 서울 소재 저신용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보증 대출을 통해 자금을 지원한다.

먼저 서울시는 신속드림자금 지원 계획 수립과 지원 예산 확보를 맡고, 서울신보는 자금 지원 안내 및 은행 간 실무 협약을 통해 신속드림자금의 성공을 지원한다. 인터넷은행 3사는 서울신보 출연으로 보증 대출 재원을 마련하고, 비대면 금융시스템을 구축해 서울 소상공인이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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