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지난달 3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진행된 ‘제25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로맨시브의 이수현 대표가 국내 최초로 수면음료 '코자아'를 사업화한 공로로 IBK기업은행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매년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국내 유일 여성 (예비)창업자 대회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약 1,000개 팀이 참가했으며 기술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 대회의 취지에 따라, 교육 콘텐츠 및 ICT 기술 분야에서 483개사, 생활 및 바이오 헬스 분야에서 315개사를 포함하여 총 798개사(79.6%)가 기술창업 분야에 속해 있었다.
관련 전문가들의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40개팀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이중 로맨시브 이수현 대표가 국내 최초로 수면음료라는 독창적인 아이템을 사업화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IBK기업은행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수면음료 코자아는 서울대 기능성식품 연구진이 개발한 특허 기술을 사용하여 숙면에 도움을 주는 산조인, L테아닌, 홉, 트립토판+비타민B+마그네슘을 과학적으로 배합해 제조한 국내 최초 수면음료다. 기존 의약품과 달리 인체에 무해한 원료만을 사용해 중독성, 내성, 당류,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건강하게 깊은 수면을 유도하며,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기 전 한 병만 마셔도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코자아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면제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단일 제품으로 출시 1년 만에 매출 10억 원을 돌파하고 지난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통해 일 매출 2,000만 원을 넘기는 성과를 이뤘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