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마라탕 프랜차이즈 기업 '피슈마라홍탕'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부에나파크(Buena Park) 소재 소스몰 CGV 5관에서 열리는 '제6회 K-프랜차이즈 미국 투자설명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마라탕 프랜차이즈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해외 사업 성공 비전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지회와 오렌지카운티(OC) 한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을 맡아 개최된다. 특히 미주 한인상공인들을 초청해 한국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일찌감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피슈마라홍탕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차별화된 창업 전략과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미국 내 성공적인 시장 진입 사례 및 글로벌 프랜차이즈 성장 비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피슈마라홍탕은 한국에서 이미 62개 점포를 운영하며 탄탄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해오고 있다. 나아가 미국 내에서도 7개의 점포를 성공적으로 오픈하여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미국 진출 과정에서 법인을 설립하고 프랜차이즈 정보 공개서(FDD) 승인을 완료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피슈마라홍탕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은 철저한 현지화와 독자적인 브랜드 전략 덕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전통 마라탕의 자극적인 향신료 맛을 한국적인 맛으로 조화시킨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70여 가지의 신선한 식재료로 풍부한 맛을 구현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피슈마라홍탕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피슈마라홍탕의 성공 노하우를 예비 창업주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