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17(화)
알라미아, ‘알라미아 그란디스 엔드그레인 도마’ 런칭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친환경 주방용품 브랜드 알라미아가 새로운 엔드그레인 도마인 ‘알라미아 그란디스 엔드그레인 도마’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도마는 알라미아의 두 번째 엔드그레인 도마로, ‘테크토나 그란디스’ 원목으로 제작되었다.

테크토나 그란디스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재료로, 주로 선박재, 차량, 건축, 가구 재료로 활용된다. 팽창과 수축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인도네시아산 테크토나 그란디스는 항균 성분과 풍부한 천연 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뒤틀림이나 갈라짐이 적고, 해충에 강하며 습기와 고열에도 변형되지 않는 특징을 갖는다. 또한, 황금색과 흑갈색이 조화된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랑한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테크토나 그란디스를 사용해 만든 알라미아의 그란디스 엔드그레인 도마는 100%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며, 색소와 코팅제 등 화학 성분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자연 원목을 사용하여 장인의 손으로 직접 가공된다.

도마는 HAC 공법(Heated Air Circulating)을 통해 휘어짐과 갈라짐을 최소화하고 유해균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 공법은 천연 스팀을 이용해 나무 내부의 수분을 제거하고, 강하고 깨끗한 도마를 완성한다.

또한, 알라미아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100% 생분해 가능한 사탕수수 비목제와 친환경 종이인 얼스팩을 사용하여 제품 상자를 제작했다. 옥수수 완충제, 종이 완충제, 크라프트, 종이 테이프, 종이 품질보증서 등 친환경 재료를 적극 활용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친환경 주방용품’ 부문 ‘한국인기브랜드대상’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알라미아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그란디스 엔드그레인 도마를 런칭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주방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에게 더욱 유용하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라미아 제품들은 온라인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매나무 엔드그레인 도마와 엔드그레인도마 거치대는 오프라인 판매처인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네모네, 아이파크몰 고척점 네모네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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