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13(금)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명품 샴페인 브랜드 떼땅져(Taittinger)의 ‘아티스트 컬렉션’ 13가지 빈티지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단 두 세트만 출시될 예정이며, 9월에 열리는 ‘한국 국제 아트 페어(KIAF) 2024’ VIP 라운지에서 전시 및 판매될 계획이다.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가장 광범위한 포도밭을 소유한 떼땅져는 뛰어난 품질의 샴페인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와이너리다. ‘떼땅져 아티스트 컬렉션’은 21세기의 저명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떼땅져 샴페인 병에 프린팅해 예술적 가치를 더한 한정판 시리즈로, 샴페인 역사의 특별한 해에만 제작된다. 이 컬렉션은 1983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단 13번만 선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로 3번째 참여하는 KIAF VIP 라운지에서 이 특별한 ‘떼땅져 아티스트 컬렉션’의 13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와이너리에서도 더 이상 재고가 없는 희귀한 품목들까지 포함된 이번 컬렉션은 오직 두 세트만 판매된다. 이와 함께 로제 샴페인 ‘떼땅져 프레스티지 로제 브뤼(Taittinger Prestige Rose Brut)’도 서빙되어 관람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예술전시의 VIP라운지인 만큼 방문객들의 ‘아티스트 컬렉션’에 대한 관심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까지 3년째 VIP라운지에서떼땅져를 선보임으로써 브랜드와 예술과의 관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국제 아트 페어(KIAF) 2024’는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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