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14(토)

“3년간 이어지는 선행… 임직원 십시일반 참여로 조성”

기상청, 수해 이웃 돕기 성금 1천2백여만원 기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기상청(청장 장동언)이 수해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임직원과 함께 마련한 성금 1천2백여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수해, 폭염과 같은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장동언 기상청장을 비롯한 기부에 동참한 직원들은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관으로써, 수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라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매년 수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기상청 임직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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