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14(토)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최초로 인천-파리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인천-파리 신규 취항 기념식에 참석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좌측에서 다섯 번째), 신동익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우측에서 여섯 번째),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좌측에서 네 번째), 박인섭 티웨이항공 객실본부장(우측에서 네 번째), 황영조 티웨이항공 운송담당상무(좌측에서 두 번째), 조병태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우측에서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최초로 인천-파리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인천-파리 신규 취항 기념식에 참석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좌측에서 다섯 번째), 신동익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우측에서 여섯 번째),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좌측에서 네 번째), 박인섭 티웨이항공 객실본부장(우측에서 네 번째), 황영조 티웨이항공 운송담당상무(좌측에서 두 번째), 조병태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우측에서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티웨이항공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최초로 인천-파리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인천-파리 신규 취항 기념식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신동익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티웨이항공 인천-파리 노선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주 4회(월·수·금·토)로 운항하며, 10월 6일부터는 주 5회(월·수·금·토·일)로 증편한다고 설명했다.

파리행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10분 출발해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6시 1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3시 40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 인천-파리 노선에는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되며, 전체 246석 중 18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구성됐다.

기내식은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 편도 기준 각 2회씩 제공된다.

티웨이항공은 파리 취항을 기념해 TW401 첫 편 탑승객 중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30명을 대상으로, 샤를 드 골 공항에서 파리 시내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천-파리 노선 취항으로 더 많은 분들이 낭만적인 파리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분들이 유럽의 다양한 도시를 탐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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