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16(월)
애경산업 경영진,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실천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애경산업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올해 두 번째 자사주 매입을 단행한 김상준 대표이사는 2,058주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앞서 3월에 3,000주, 지난해 6,000주를 매입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모습이다.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김 대표뿐만 아니라 정창원, 손희정, 이현정 상무 등도 참여해 각각 1,000주씩을 매입하며 회사에 대한 신뢰와 중장기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성장성과 주가 안정화에 대한 의지"라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이러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뿐 아니라, 2년 연속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2025년까지 배당 성향을 30% 수준으로 유지하는 중장기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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