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16(월)
롯데건설은 6일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담 르엘’의 조감도. (사진 =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6일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담 르엘’의 조감도. (사진 = 롯데건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롯데건설은 6일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르엘’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2019년 론칭한 했다. 이 브랜드는 화려함을 드러내지 않고도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사일런트 럭셔리’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다.

‘청담 르엘’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34가구 △59㎡B 39가구 △84㎡A 25가구 △84㎡B 38가구 △84㎡C 13가구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청담동에서도 손꼽히는 입지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으로는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영동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청담 르엘’은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지녔으며, 인근에는 청담근린공원, 봉은사 등 녹지와 공원이 풍부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가능하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권에 봉은초, 봉은중이 있으며, 경기고, 영동고 등이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담 르엘은 최근 입주한 신반포 르엘에 이어 4년 만에 강남권에 공급되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인 만큼 수요자분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반포 르엘’, ‘신반포 르엘’, ‘대치 르엘’ 등은 강남의 프리미엄 아파트로 이미 자리 잡았으며, 오랜 기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청담 르엘’을 최고급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이어서 당첨자는 30일에 발표하며,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담 르엘’은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시 강남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1순위로 청약하기 위해서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년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무주택 또는 1주택 이하 세대주만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고, 서울시에서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해당지역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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