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18(금)

혁신적인 에너지 회수기술로 글로벌 탄소감축 선도모델 개발

데이탐,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탄소감축 혁신기술 선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기후기술 빅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탐이 지난 4~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 World Climate Industry Expo)’에 참가해 탄소감축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기후기술국제박람회는 한국정부와 국제기구 IEA의 공동주최로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 에너지(CFE) 시대’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세계의 기후·에너지를 전문으로 하는 500여개 기업이 모여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데이탐,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탄소감축 혁신기술 선봬
이런 가운데 데이탐은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회생제동 기술을 신개념으로 고도화하여 전기 이륜차에 자체개발한 특허기술을 적용 WCE에 신개념의 운송수단을 출품하였다.

데이탐이 개발한 리젠 파워트레인 기술은 전기 이륜차 그립브레이크 약1cm 작동을 통해 배터리 방전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회수함으로써 1회충전 주행거리를 25%~50% 연장할 수 있는 혁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인도네시아 발리 G20 정상회의 기간 사이드 이벤트에서 리젠 전기 오토바이 실증테스트 결과 56.7%의 효율이 입증되었으며, 또한 이번 기후기술 국제박람회에서는 전기 자전거를 출품하여 국내 및 해외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데이탐코리아 이창덕 대표는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리젠 전기 자전거는 모터와 컨트롤러를 특화하여 기동간 충전효율을 극대화, 동종배터리 장착기준 세계최고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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