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19(목)
 하이트진로는 12일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서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오른쪽)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왼쪽)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12일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서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오른쪽)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왼쪽)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하이트진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쌀 10,000kg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의 뜻을 나눴다. 이번 나눔은 전국 33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2,000명의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에 1인당 5kg의 쌀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특별히 2024년 햅쌀인 ‘미래쌀’로,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선정되었다. 미래쌀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조명 1호' 품종으로, 스타트업 '퍼밋'과 '미스터아빠'가 브랜딩하여 생산한 쌀이다. 해당 품종은 품질이 우수해 해외로도 수출되는 쌀로, 하이트진로는 이를 통해 쌀 소비 촉진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중한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항상 함께하기를 희망한다”며,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는 대표 주류기업답게 취약계층을 돌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전파하겠다”라고 말했다.

ahae@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