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0(금)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진미인 트러플을 시그니처 재료로 선보이는 것이 특색

트러플 디 알바, 한국 미슐랭 '2024 블루리본 서베이' 선정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비건 뷰티 '달바(d’Alba)'에서 론칭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트러플 디 알바(Truffledi Alba)'가 한국 미슐랭 가이드로 불리는 '2024 블루 리본 서베이'에 선정됐다.

2005 11월부터 시작된 블루리본 서베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레스토랑 가이드로써 웹사이트를 통해 수집한 일반인 심사단과 전문 심사단들의 평가 데이터를 반영하여 매년 발탁하고 있다.

'트러플 디 알바'는 달바의 시그니처 원료인 화이트 트러플을 아이덴티티로 선보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작년 서울 한남동에 오픈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화이트 트러플 최고 산지인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알바(Alba)' 지역을 모티브로 한 공간에서 브랜드의 핵심 성분인 트러플이 가진 고유의 향과 맛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리빙 스타일 큐레이션 편집숍 무브먼트랩, 포시즌스 호텔 서울 출신의 정준 셰프, 독특한 퍼퓸 스피릿을 선보이는 바(bar) 제라늄까지 국내 최우수의 브랜드들과 협업하며 운영하며 맛, 서비스, 공간의 조화가 퀄리티를 높였다.

트러플 디 알바의 메뉴 중 하나로 매장 오픈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트러플 페어링 트리오를 꼽는다. 트러플 디 알바의 시그니처 파스타 2종과 스테이크 1종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구성의 1인 메뉴로 트러플과 가장 잘 어울리는 식재료인 계란 노른자로 반죽해 더욱 고소한 생면 타야린과 작은 만두 모양의 이탈리아식 파스타 또르뗄리니, 감자를 얇게 썰어 층층이 겹친 감자 도피 누아즈와 슬라이스된 트러플로 풍미를 더한 미국 프라임 등급의 안심 스테이크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평일 런치에만 만나볼 수 있는 베스트 메뉴인 트러플 디 알바 런치 세트는 브레드, 파스타, 드링크의 알찬 구성으로 준비되어 있다. 구운 포카치아와 올리브오일 & 발사믹으로 식전 입맛을 돋우고 이탈리아 전통 파스타 3종 중 한 가지를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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