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바임글로벌이 자사의 자가 콜라겐 생성 유도 제품 ‘쥬베룩’을 상징하는 공식 캐릭터를 공개했다.
바임글로벌은 최근 쥬베룩을 대표하는 캐릭터 ‘피델이’와 ‘히알이’를 개발하고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두 캐릭터는 쥬베룩의 주 성분인 PDLLA와 히알루론산(Ha)을 친근하게 재해석한 것으로, 제품의 시술 원리가 낯설게 느껴지는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다.
흰색 원 모양에 주근깨가 박혀 있는 것이 특징인 피델이는 다공성 망상구조 형태를 한 PDLLA를 형상화한 캐릭터다. 다공성 망상구조는 그물처럼 곳곳에 구멍이 뚫려 있는 형태로, 생체적합성이 뛰어나 체내에서 안전하게 분해된다는 특징이 있다. 또 피부 스스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름 개선 및 볼륨 형성에 도움을 준다.
쥬베룩 내 히알루론산을 상징하는 히알이는 연한 하늘색 물방울 안에 푸른 원을 담고 있는 듯한 모양이 특징이다. 피부 속에 수분을 저장하는 히알루론산처럼 촉촉함을 더해 보습 효과를 유지한다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실제로 쥬베룩은 탄력뿐 아니라 수분감, 피부결, 모공 관리 등 전반적인 피부 환경을 리모델링하는 데도 활용되고 있다.
바임글로벌은 향후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 및 홍보 콘텐츠에 두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며 쥬베룩 사용 방법과 효과 등을 쉽게 알리고, 더욱 친근하게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바임글로벌 관계자는 “늘어나는 에스테틱 브랜드 속에서 쥬베룩만의 차별점과 효과를 더욱 직관적으로 알리고자 캐릭터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분들이 더욱 안심하고 시술 받으실 수 있도록 두 캐릭터를 통해 유익한 정보들을 쉽고 친근하게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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