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빙그레가 자사의 인기 캐릭터 '빙그레우스'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와 디지털 굿즈를 9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스타그램 인기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매달 새로운 디지털 아이템을 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협업은 인스타그램에서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밥집'과 함께한다. 김밥집은 빙그레우스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이번 콜라보로 PC와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경화면과 워치페이스를 선보인다. 특히, 시험기간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과제 with 빙그레우스'라는 워치페이스는 공부하는 빙그레우스의 모습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빙그레우스는 2020년 빙그레가 론칭한 캐릭터로, '빙그레 왕국'이라는 가상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개와 동시에 SNS와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팬덤을 형성했으며, 이후 광고 모델,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빙그레우스는 빙그레의 SNS 계정 운영을 담당하며 팬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독특한 캐릭터성과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는 그 인기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그레 관계자는 “매달 새로운 인플루언서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일 다양한 빙그레우스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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