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5(수)

홀트아동복지회 캠페인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 내레이션 참여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권유리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권유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권유리가 공익 캠페인 내레이션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권유리가 위기임산부 및 영아 지원 캠페인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 내레이션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고 알렸다.

아기를 뱃속에 품고 세상에 나오기를 기다리는 280일. 누군가에게는 아기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가족의 외면과 주변의 따가운 시선으로 아기의 존재를 숨기며 보내야 하는 두려움의 시간이다.

권유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생명을 지켜낸 미혼모 분들에게 존중과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다”며 “위기 상황에 놓인 엄마와 아기를 위한 공익 캠페인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출생통보제 및 보호출산제 시행과 초저출산이라는 시대 상황에 따라 위기임산부 및 영아 지원 캠페인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본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어린 생명을 지키고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산전 진료비·출산비·주거비·양육 물품 등의 지원에 사용된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