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로우코드 전문기업 퀸텟시스템즈(대표 박성용)가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CALS에 AI 엔진을 융합한 ‘CALS AI 크리에이터 (CALS AI Creator)’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CALS AI 크리에이터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손쉽게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웹/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AI 기반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이다. 복잡한 로직 설계나 데이터 구조를 고민할 필요 없이, 개발 요구 사항을 질의 응답 방식으로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완성할 수 있다.
그동안 퀸텟시스템즈는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CALS를 공급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클라우드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국내 대형 고객사를 비롯해 동남아시아와 미주 지역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았다.
박성용 퀸텟시스템즈 대표는 “기존의 로우코드 기술은 인하우스 개발에 비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나, 여전히 설계 단계에서는 IT 지식을 갖춘 업무 전문가나 데이터 모델러와 같은 설계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특정 분야의 전문가나 개발자의 도움 없이도 손쉽게 기업용 웹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융합하게 됐다”고 플랫폼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설계와 개발을 동시에 수행하는 AI 기반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출시로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시민 개발자들이 실제로 복잡한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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