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1(토)
하이트진로는 26일 경남 창원 광려천에서 하이트진로 마산공장 박재우  공장장(앞줄 왼쪽 일곱번째), 마산회원구 제종남 구청장(앞줄 왼쪽 여덟번째)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려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26일 경남 창원 광려천에서 하이트진로 마산공장 박재우 공장장(앞줄 왼쪽 일곱번째), 마산회원구 제종남 구청장(앞줄 왼쪽 여덟번째)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려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 2차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경남 창원시 마산공장 인근 광려천에서 진행됐으며, 수질 정화를 위해 EM흙공 3,000개가 투입됐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 활동에는 마산공장 박재우 공장장, 경남 창원지역 영업지점 임직원,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광려천의 수질 정화를 위해 EM흙공을 던졌으며, 지역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환경보존 캠페인 현수막도 설치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이 직접 제작한 EM흙공 500개는 이엠생명나눔운동에 기부돼 향후 다른 환경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EM흙공은 발효된 미생물을 활용해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강과 하천의 생태계를 회복시켜 대기 중 이산화탄소 감소에도 기여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는 100년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향후 전국적으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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