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02(수)

쌀면 전문가 박석린 대표와 중식 셰프 출신 장원준 대표 협력...한식 세계화의 새로운 도전

쌀면 전문가 박석린 대표(오른쪽)와 중식 셰프 출신 장원준 대표
쌀면 전문가 박석린 대표(오른쪽)와 중식 셰프 출신 장원준 대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쌀면 전문가 박석린 대표와 중식 셰프 출신 장원준 대표가 함께 협력하여, 제대로 된 RMR 쌀짜장면을 개발해 출시 했다고 밝혔있다.

이들의 협업은 단순히 면 요리의 혁신을 넘어, 한국 쌀 소비 촉진과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이 개발한 RMR 쌀짜장면은 기존 밀가루 면을 대체할 건강한 식재료로서,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가능성을 보여준다.

장원준 대표는 서울 청담역 근처에서 ‘귀신반점’이라는 중식당을 10년 넘게 운영하며, 뛰어난 맛과 서비스로 청담동에서 유명한 맛집을 운영해왔다. 그의 식당은 가성비와 뛰어난 요리로 입소문을 타고 성공적인 매출을 기록했으며, 1년 만에 50개의 가맹점을 오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 30여곳에 입점하는 등 중식 프랜차이즈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맛집에 그치지 않고 RMR 시장에 뛰어들어서 냉동 짜장면을 개발하게 되었다

박석린 대표는 쌀가루와 쌀면 산업에서 수십 년간 연구해온 전문가로, 한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05년 창립한 ‘우리 미단’을 통해 학교 급식에 쌀면을 공급하며, 충남 서산에 위치한 300평 규모의 시설에서 연간 200톤의 쌀국수를 생산하고 있다. 그는 밀가루를 대체할 한국 쌀국수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루텐프리 쌀국수로 국민 건강과 식량 안보에 기여하고자 한다.

락앤롤푸드의 장원준 대표와 우리미단의 박석린 대표가 함께 개발한 RMR 쌀짜장면은 쌀을 주재료로 한 건강한 대체식품으로, 학교 급식과 해외 수출을 겨냥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 쌀짜장면은 글루텐프리로, 밀가루 면보다 더 건강하고 소화가 잘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10초 쌀면으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K-푸드를 대표할 가능성이 크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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