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3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며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해 동부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며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아 쌀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어 기상청은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또 일부 지역에서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8도, 홍성 9도, 천안·공주·금산 10도, 논산·아산·예산·부여·세종·서천·당진 11도, 대전·서산·보령 12도, 태안 1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계룡·천안 17도, 공주·금산·청양·부여·세종 18도, 서천·당진·홍성·논산·예산·대전 19도, 태안·서산·아산 20도, 보령 21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