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가 운영하는 초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이하 홈런)’의 새로운 학습 서비스 ‘AI 드림쌤’이 학습 관리와 발화 차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최근 홈런 회원으로 구성된 사전 체험단과 함께 진행한 베타테스트를 통해 AI 드림쌤이 학습 피드백 등 개인 맞춤형 관리와 대화의 적극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달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AI 드림쌤은 아이스크림에듀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교육 특화 sLLM(소형언어모델)과 홈런에서 수집되는 일 1600만 건의 학습 분석 데이터, 영상 생성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다. 학습을 컨설팅하는 기존 관리교사와의 협업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체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 목표다.
협업은 AI 드림쌤과 관리교사가 서로 역할을 나눠 2단계로 관리하는 형태다. 이에 따라 회원 당 관리 회수는 월 6회로 늘어나, 업계 평균인 월 4회 대비 더욱 밀착된 학습 관리와 촘촘한 자기주도학습을 실현할 수 있다.
AI 드림쌤은 학습 점검과 성취도 관리, 라포 형성 등 관리 및 감독의 영역을 담당한다. 이 과정에서 AI 드림쌤은 기존에 관리교사가 회원에게 구두로 전달하던 내용을 정교하게 시각화한 자료와 함께 제시하고, 교사별 편차없는 표준 상담을 제공해 수준높은 학습 피드백을 이끌어낸다.
관리교사는 AI 드림쌤과의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차원적인 학습전략 컨설팅과 학부모 상담에 집중하고, AI 드림쌤의 콘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AI 드림쌤은 맞춤형 학습 피드백과 편안하고 풍부한 대화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은 물론 홈런 학습을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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