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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화)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올해 마지막 주인공에 서울신라호텔 라연 셰프 선정

승인 2024-10-08 11:38:00

김성일, 차도영 서울신라호텔 라연 셰프와 발베니 21년 포트우드·라연 페어링 푸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김성일, 차도영 서울신라호텔 라연 셰프와 발베니 21년 포트우드·라연 페어링 푸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가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올해 마지막 주인공으로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의 김성일, 차도영 셰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인 정신과 팀워크를 강조하며, 발베니와 라연의 철학적 공통점을 조명한다.

김성일 셰프와 차도영 셰프는 오랜 기간 동안 라연을 세계적인 레스토랑으로 성장시키며 미쉐린 3스타를 6년 연속으로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라연은 한식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해석을 더해 세련된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김성일 셰프의 36년 경력과 차도영 셰프의 20년 경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김 셰프는 '최고의 레스토랑은 오케스트라와 같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철학은 라연의 셰프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그 시너지가 정교한 요리로 나타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발베니 역시 한 병의 위스키를 탄생시키기까지 수많은 장인의 협력이 필요하다. 보리 재배부터 몰트 맨, 쿠퍼 장인까지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팀워크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낸다. 발베니는 이 점에서 라연과의 공통된 가치를 발견했고, 이를 바탕으로 두 팀의 협업을 기획했다.

발베니와 라연의 협업은 11월, 발베니 21년 포트우드와 어울리는 스페셜 페어링 메뉴로 구체화된다. 보리와 된장을 활용한 은갈치 요리와 라연의 대표 요리인 갈비찜이 발베니의 깊은 풍미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메뉴로 탄생할 예정이다.

김미정 발베니 앰버서더는 “발베니는 최고의 한 병을 생산하기 위해 50년 이상 근무해 온 장인들이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하며 시너지를 이뤄왔다”면서, “같은 방식과 철학으로 최고의 음식을 만들며 세계적인 인정을 받는 라연과 발베니의 조합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발베니와 라연이 선보일 특별한 페어링 요리는 11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발베니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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