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13(일)

노벨 문학상 추천하고 싶은 시

[이경복의 아침생각]...노벨 문학상 한강 소설 축하
[이경복의 아침생각]...노벨 문학상 한강 소설 축하


[이경복의 아침생각]...노벨 문학상 한강 소설 축하


[이경복의 아침생각]...노벨 문학상 한강 소설 축하


꽃이 피네 한 잎 한 잎 한 하늘이 열리고 있네 / 마침내 남은 한 잎이 마지막 떨고 있는 고비 /
바람도 햇빛도 숨을 죽이네 나도 가만 눈을 감네(이호우 시 개화)

한 송이 꽃은 우주 섭리가 담긴 하늘, 이 하늘이 열리도록 키워 준 바람과 햇빛은 벅찬 기쁨에
긴장 숨을 죽이고 나는 아예 눈을 감는 법열의 경지를 쉬운 우리말로만 표현,
시는 깊은 영혼의 세계!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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