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15(화)

지파운데이션에 6년간 1억 4,000만 원 기부하며 지속적인 선행 실천

방송인 유병재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방송인 유병재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방송인 유병재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모습을 잃지 않고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방송인 유병재는 지난 6년간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총 1억 4,000만 원을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을 비롯해 미혼모 지원, 보육원 특식지원, 보육원 학대피해아동지원, 쪽방촌 난방비 지원 등 총 15건을 기부했다.

특히,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그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취약계층 여성의 보건위생을 위해 생리대 지원, 속옷 지원, 위생시설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며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금번 방송인 유병재가 기부한 1,000만 원은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6개월 분량의 생리대, 여성청결제, 찜질팩 등 생리기간 동안 필요한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대 용품을 지원하는데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초경을 맞이하는 소녀들을 격려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사회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독려하는 날인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러한 변화 속에서 오히려 걱정과 불안으로 힘겨운 날들을 보내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유병재 님의 나눔이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