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1.26(화)
점핑하이, 드림하이얼라이언스와 협력…글로벌 피트니스 시장 진출 가속화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오리지널 점핑피트니스 기업 (주)점핑하이가 동남아시아 최대 E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테크스톰TV의 한국 콘텐츠 파트너 드림하이얼라이언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혁신적인 피트니스 문화 창출을 목표로 하며, 양사는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테크스톰TV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타이완을 포함한 11개국에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남아 최대의 E스포츠 채널로, 1억 22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점핑하이는 테크스톰TV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K-POP과 결합한 피트니스 콘텐츠를 전 세계로 확산할 발판을 마련했다.

윤하이 점핑하이 대표는 “우리의 혁신적인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K-POP의 인기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콘텐츠가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점핑하이는 K-POP 음악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이미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드림하이얼라이언스 박서일 대표는 점핑하이의 콘텐츠가 테크스톰TV 주요 시청자인 아시아 10~30대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점핑하이의 K-POP 기반 피트니스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발전할 잠재력이 있다”며 이번 협력이 엔터테인먼트와 피트니스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향후 K-POP 점핑피트니스 챌린지와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공동 기획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챌린지는 전 세계 K-POP 팬과 피트니스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드림하이얼라이언스는 ‘All That KOREA’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K-콘텐츠를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에 전파하고 있으며, K-POP, K-뷰티, K-푸드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윤하이 대표는 “드림하이얼라이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이 K-콘텐츠의 새로운 확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들의 구체적인 프로젝트와 성과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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