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18(금)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고객들의 칭찬을 받은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 34명을 초청해 제주도에서 특별한 사내 소통 프로그램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을 개최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사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달 두 차례 이상 꾸준히 진행하는 행사로, 현재까지 66회를 거쳐 약 1,600명의 파트너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VOC(고객의 소리)를 통해 칭찬을 받은 파트너들 중 34명이 초청되었으며, 그중 한 명은 무려 35건의 칭찬을 기록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손정현 대표와의 대화 시간은 물론, 제주서해안로DT점과 더제주송당파크R점 같은 특화 매장을 방문했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가 후원하는 ‘제주 올레’와 함께 올레 20코스를 탐방하며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 제주 환경 보호에도 동참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선을 실현해왔다. 손정현 대표는 취임 이후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모든 프로그램에 참석, 파트너들의 아이디어와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이를 통해 목 디스크 방지용 H형 앞치마 도입, 청각장애인을 위한 진동 타이머 도입, 커피머신 유지보수 인력 확대, 파트너 할인 한도 확대 등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졌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번 행사 외에도 제주 지역 사회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2011년부터 제주 올레길 조성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해왔으며, 아름다운 멸종위기 식물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제작, 올레길 스탬프 투어 지원 등으로 누적 기금 1억 2천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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