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20(일)

한국당뇨협회 캠페인 후원을 통한 당뇨병 예방인식 제고 및 국민건강 증진이 목적

김양진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본부장과 김광원 한국당뇨협회 회장
김양진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본부장과 김광원 한국당뇨협회 회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KGC인삼공사가 (사)한국당뇨협회와 당뇨병 예방‧관리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 및 혈당관리 제품 공동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측이 협력하여 당뇨인(당뇨병환자)은 물론 국민의 건강증진을 돕고, 혈당관리 제품을 공동개발함으로써 혈당케어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16.7%(605만 명)는 당뇨인으로, 2010년의 312만 명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전단계에 이른 비율도 44.3%(1,497만 명)나 된다.

한국당뇨협회는 1995년부터 당뇨인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돕고자 당뇨교육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2024년에는 ‘당뇨병은 관리를 넘어 예방해야 할 질환’으로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나와 내 가족 혈당알기’ ‘저혈당알림 블루팔찌 보급’ 등 다양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고 당뇨병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한 '블루런' 마라톤 대회를 11월 10일 개최한다.

KGC인삼공사는 (사)한국당뇨협회가 진행하는 캠페인을 적극 후원함으로써 당뇨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혈당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 런칭 및 한국당뇨협회 내 의학전문위원단과 협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혈당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및 건강 니즈를 반영하여 10월 중 혈당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를 런칭하는 동시에, 혈당관리제품(GLPro 코어) 및 혈당‧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GLPro 더블컷) 등을 출시해 혈당관리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김양진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본부장은 “당뇨병 위험군이 되기 전 혈당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당뇨협회와 시너지를 발휘하여 혈당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원 한국당뇨협회 회장도 “당뇨병은 개인과 의료진을 넘어 언론, 정부, 기업, 문화계 등 사회 전체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극복이 가능하다.며, “KGC인삼공사와의 협력으로 혈당관리의 중요성이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