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22(화)

RTS 케그 하이볼로 유흥 시장 지속 공략…라인업 확대

카브루, 케그(KEG) 하이볼 ‘레몬 플레이버’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가 레스토랑이나 펍, 주점 등 유흥 시장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TS(Ready To Serve) 케그(KEG) 하이볼 레몬 플레이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얼그레이와 자몽을, 올해 상반기 출시한 도넛피치와 더불어 네 번째 플레이버다.

카브루는 RTD 캔 하이볼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레스토랑이나 펍, 주점 등 유흥 시장을 겨냥해 생 맥주와 같은 형태의 RTS KEG 하이볼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카브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RTS 케그 하이볼은 일반적인 20L 케그(KEG) 타입으로 얼음 잔에 바로 따라 마실 수 있도록 제공된다. 술과 시럽 등을 별도로 섞는 번거로운 과정을 덜 수 있고 언제든 신선하고 맛있는 하이볼을 즉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생 맥주를 판매 중인 매장인 경우 별도의 하이펜서나 케그 냉장고 등 제반 시설을 추가 또는 설치하지 않고도 카브루 RTS 케그 하이볼을 활용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간편하고 빠르게 하이볼을 제공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레몬 플레이버’는 앞서 출시한 RTD 캔 하이볼인 ‘리얼 레몬 하이볼 生’이 큰 관심을 받음에 따라 케그(KEG) 하이볼로 출시하는 것으로 기획되었으며 동일하게 카브루 브루어리에서 직접 양조한 원주(源)를 바탕으로 개발했다. 톡 쏘는 레몬의 상큼하고 달달한 맛이 청량한 탄산과 어우러져 시원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도수는 7도로 캔 하이볼인 ‘리얼 레몬 하이볼 生’보다 높게 출시된다.

카브루 관계자는 “카브루의 RTS 케그 하이볼은 업주의 편의성을 고려함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일정한 퀄리티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하이볼이라며올해 캔 하이볼을 다양하게 선보였듯 기존 선점한 유흥 시장 내에서도 RTS 하이볼에 대한 다양화를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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