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평년보다 유난히 짧을 것으로 예상되는 탓에 단풍으로 유명한 관광지에 몰릴 인파가 걱정되기도 한다. 그럴땐 차라리 가까운 산에 오르거나 인근 수목원, 공원 등으로 발걸음을 돌려도 충분하다. 가을의 정취는 유난히 넉넉하고 풍요로우니까.

지난 9월 서울연구원이 서울 시민 7800명에게 물어본 결과 여가 활동 방문 장소로 한강 공원을 제일 많이 꼽았다. 한강은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속 자연 공원으로 산책과 피크닉, 자전거 타기,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가벼운 나들이 장소로 한강을 선택했다면 그 다음에 필요한 것은 피크닉의 로망을 듬뿍 담은 맛있는 음식과 주류다. 특히 가을에 어울리는 과일 풍미의 주류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과 향으로 피크닉의 정취를 한껏 살려준다.

별다른 준비 없이 가볍게 떠날 수 있다는 점이 한강 피크닉의 장점인 만큼,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과일 풍미의 주류를 소개한다.

제철 과일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 사과 풍미 가득한 호가든 애플

가을을 만끽하는 방법으로 사과의 맛과 향을 담은 과일 맛 맥주 호가든 애플을 추천한다. 상큼한 사과의 향과 부드러운 밀맥주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벼운 샌드위치나 과일샐러드 같은 피크닉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알코올 도수는 알코올 도수는 부담 없는 4.5도로, 특별한 안주 없이 음료 자체로도 즐기기 좋다. 청사과의 싱그러움을 표현한 감각적인 일러스트의 패키지가 시각적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간편하게 즐기는 하이볼, 가을 신상 빽하이볼 유자

여러 재료를 챙기지 않아도 간편하게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RTD 하이볼 역시 피크닉 단골 메뉴다. 더본코리아는 우리 쌀과 고흥 유자를 활용한 프리미엄 하이볼 ‘빽하이볼 유자’를 최근 출시했다. 빽하이볼 유자는 100% 국내산 쌀로 만든 프리미엄 하이볼로, 전남 고흥 특산물인 향긋한 유자를 더해 지역 상생의 의미까지 담았다. 주정을 섞지 않고 순수한 우리 쌀만을 사용한 달큰하고 구수한 원주에 고흥 유자를 블렌딩했다. 유자의 상큼함 덕분에 기름진 음식과도 좋은 페어링을 자랑한다.

달콤함으로 매운맛을 더 맛있게, 애플 사이더 엘파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최근 편의점에서는 매운맛을 강조한 신제품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매운맛을 중화해 주는 페어링 음료로도 과일 맛 주류가 제격이다. 올해 5월에 출시된 애플 사이더 ‘엘파’는 신선한 사과 향과 청량감이 특징으로, 엘파 특유의 싱그러운 사과 향과 청량감이 매운 음식과 잘 어울린다. 한강 피크닉 인기 메뉴인 라면이나 떡볶이, 마라탕 등에 곁들여 보는 것도 적절한 조합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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