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24(목)
야놀자, '세계경제포럼 혁신자 커뮤니티 유니콘 기업' 가입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세계경제포럼(WEF) 혁신자 커뮤니티’에 유니콘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고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유니콘 멤버로서 참석한다.

세계경제포럼의 혁신자 커뮤니티는 1조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모여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플랫폼이다. 야놀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도심 개발을 포함한 10대 아젠다 중 여행 산업 특화 AI 솔루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관광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해 여행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놀자는 현재 200여 개국에 걸친 방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133만 개 이상의 여행 서비스 공급자와 1만 7천 개 이상의 판매 채널을 연결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여행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이번 선정은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야놀자의 기술력과 성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여행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ahae@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