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25(금)

국방사이버보안 환경 변화에 따른 생태계 조성 방안’ 주제

(사)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창립 1주년 기념 ‘워크숍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협회장 김승주)는 창립 1주년을 맞이하여 ‘국방사이버보안 환경 변화에 따른 생태계 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난 23일 국방컨벤션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김승주 협회장, 임종득 국회의원(국민의힘), 임종인 대통령 사이버특보, 이재숭 합참 지휘통신부장, 김정수 KIDA 원장, 김원태 군인공제회 C&C 대표, 조주현 중소기업진흥연구원장, 감한성 국방전산정보원 원장, 이석준 이천시 군정책자문관, 김현철 인공지능협회 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김승주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K-RMF 제도 조기 도입과 망 분리 등의 보안 정책 개선에 있어 큰 진전을 이루었고, 앞으로도 국방 혁신 기술의 발전을 견인하고, 국방 신기술 보안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적극 공유하며, 회원사 여러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득 의원(국민의힘)은 축사를 통해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는 민간 차원에서 국방 관련 혁신기술에 대한 보안 확립을 통해 우리 군이 추구하고 있는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회가 개최한 오늘 워크숍을 통해 최근 ‘사이버보안 환경 변화에 따른 생태계 발전 방안’들이 실질적으로 논의되고 발전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하였다.

이재숭 합참 지휘통신부장도 축사를 통해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워크숍은 국방분야 혁신기술의 활용에 필요한 보안분야를 연구하고 군과 학계, 민간 기업간의 상호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등 매우 중요한 워크숍입니다. 오늘 국방사이버보안 환경 변화에 따른 생태계 조성방안이라는 주제로 RMF, 혁신기술 보안 솔루션 등을 논의하는데 매우 시의적절하고 군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와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고 전했다.

한편, 임종인 대통령 사이버특보는 ‘Defence Cyber Resilience in Emerging Technologies’ 주제로 실시한 기조연설을 통해 “과학기술이 혁신적으로 발전하는 현 상황에서 사이버 복원력이 뛰어난 방어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적과 우리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평가가 필요합니다. 효과적인 평가를 위해서는 군 독자적인 역량 강화보다는 산업, 정부, 파트너 전반에 걸쳐 협력하는 전력을 수립해야 합니다. 금번 워크숍이 급변하는 사이버 환경에 변화에 걸맞게 군과 기업간 효율적인 생태계 조성 방안 마련에 초석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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