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면서 캠핑족을 겨냥한 편의점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DOD’와 협력해 차별화된 캠핑 전용 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GS25는 오는 31일 ‘헬리녹스 소시지플래터’를 첫 상품으로 출시한다. 캠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 상품은 4종의 소시지와 소스, 젓가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상품은 사전예약에서 2천 개가 3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캠핑족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헬리녹스의 캠핑김치라면과 새턴버드커피도 주목할 만하다. 캠핑김치라면은 기존 용기라면보다 4배 큰 사이즈로, 여러 명이 나눠 먹기 좋게 기획됐다. 플레이트와 컨테이너가 함께 제공되어 실용성과 재미를 더하며, 두 도구는 결합도 가능해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새턴버드커피는 동결 건조 기술로 커피 본연의 향을 유지하면서도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리유저블 텀블러다.

헬리녹스 캠핑김치라면 2종과 새턴버드커피는 25일부터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11월 8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헬리녹스 커피 2종도 11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11월 4일에는 DOD와 협업한 ‘크레이지 캠핑 팩’이 우리동네GS 앱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한정수량 출시된다. 이 상품은 해물우동과 타케노코 버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4인분의 넉넉한 양을 자랑한다. 타케노코 버너는 높이 조절이 가능해 실용성을 높였고, 해물우동은 직화용기에 담겨 캠핑장에서 바로 끓여 먹을 수 있다.

GS25는 11월 대규모 이벤트도 예고했다. 헬리녹스와 DOD의 텐트, 의자, 테이블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캠핑족과 브랜드 팬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마케팅팀의 최승훈 매니저는 “캠핑 트렌드에 맞춰 아웃도어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핑 상품과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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