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더본코리아가 충남 홍성군과 함께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홍성군청 일대에서 ‘2024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우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지난해 큰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더욱 확대된 규모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은 100여 개의 바비큐 장비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BBQ존이다. 더본코리아가 자체 제작한 특수 화덕과 그릴을 사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된 바비큐 메뉴가 제공된다. 치킨 그릴 스테이크, 터널 삼겹 바비큐, 직화 구이 닭다리 등 독특한 바비큐 요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명 유튜버 '취요남'과 미국식 바비큐 전문가 '문츠'가 참가해 자신들만의 레시피로 축제의 풍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물 직판장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홍성의 한우와 한돈을 시세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직판장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은 양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축산물은 홍성상설시장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으며, 현지 상인들은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바비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글로벌 그릴 업체 ‘웨버’의 그릴 마스터와 함께하는 바비큐 강연, 더본코리아 소시지 장인과 함께하는 수제 소시지 만들기 클래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제 기간 내내 불꽃놀이, 공연, 거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본코리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한층 더 풍성해진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페스티벌을 기획한 만큼 홍성이 바비큐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이후에도 홍성상설시장 바비큐 특화시장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바비큐를 즐기기 위해 홍성을 찾아오는 새로운 먹거리 관광 트렌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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