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포라이프 리서치 코리아(이하 포라이프)는 코리아 컨벤션에서 자사의 비영리 재단인 파운데이션 포라이프(F4L)를 통해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 후원금 모금 이벤트를 지난 2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본 원을 퇴소한 서 군(28세)의 항암 치료를 위한 후원금 모금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총 2천만 원의 기금이 기탁되었다. 해당 기금은 행사 2부에 진행된 전달식 현장에서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 권선애 엘리사벳 원장 수녀가 직접 전달받았다.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 권선애 엘리사벳 원장 수녀는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 아동들에게 많은 추억과 선물을 전달해준 포라이프와 회원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전달주신 후원금은 서OO군의 항암치료와 자립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항상 포라이프와 회원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은 가정의 해체로 인해 부모로부터 제대로 보호와 양육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사회보호시설이다. 그간 포라이프는 F4L를 통해 매년 장학금 후원, 포라이프 제품 후원, 가전 제품 후원, 하계 캠프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겨울에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생활관의 노후화된 창호 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후원금 3,500만원을 지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