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1.24(일)
사진제공 = 부사노뎅
사진제공 = 부사노뎅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캐주얼 부산어묵 브랜드 ‘부사노뎅’이 일상 속 행복을 선물하는 푸드트럭 서비스 ‘기프트럭’과 함께 전국으로 부산의 맛을 알리기 위해 찾아간다고 밝혔다.

부사노뎅(BUSANODEN)은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어묵을 더 친근하게, 더 널리 알리고 싶은 취지로 기획된 부산 로컬 브랜드로, 2022년 10월 광안리에 1호점 매장을 오픈했다. 맛있는 부산오뎅을 일본에서 먹는 상상을 하며 만든 부사노뎅 광안본점은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의 한적한 골목에 숨겨진 술집으로, 마치 일본 심야 식당에 온 듯한 컨셉의 오뎅바다. 부산어묵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그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소주, 맥주, 하이볼, 사케 등의 주류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오뎅바&이자카야로,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새로운 어묵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두 브랜드 간의 협업으로 부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부사노뎅이 이제는 기프트럭과 함께 회사, 학교, 아파트 등 전국의 일상적인 공간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다.

부사노뎅 관계자는 “고객과 더 가까이, 전국 어디서나 프리미엄 부산오뎅의 고유한 맛과 품질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기프트럭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되었다.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맛있고 따뜻한 오뎅 한 컵을 통해 지친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부산을 뛰어넘어 전국에 부산의 맛을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부사노뎅은 1호점인 광안본점에 이어 올해 10월 부산 전포동의 전포사잇길에 2호점 매장을 오픈했다. 두 번째 공간은 마치 어부의 집에 초대받은 듯한 ‘어부의 작은 부엌’ 컨셉의 오뎅바&이자카야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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