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마이다스그룹(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등)의 관계사이자 역량검사 개발사인 자인원이 지난 22일 마이다스그룹 판교 본사에서 '역검크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역검크루'는 신경과학 기반 성과역량 예측 솔루션 '역량검사'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대학생 관점에서 역량검사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자인원 역량센터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1기와 2기는 지금까지 180개 이상의 역량검사 관련 콘텐츠를 발행했으며, 크루들이 제안한 여러 아이디어가 올해 상반기 역량검사 페이지에 반영되는 등 제품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이번에 선발된 역검크루 3기는 콘텐츠 기획 및 홍보 역량을 갖춘 대학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4년 11월 22일부터 2025년 5월 27일까지 약 6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역량검사 홍보 콘텐츠 제작, 크루원 주도의 콘텐츠 기획 워크숍이 있으며, 특히 마이다스아이티 등 마이다스그룹 계열사 현직자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역검크루는 활동 기간 동안 매월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최우수 활동자는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자인원 역량센터 김성인 센터장은 "역량검사는 취업준비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며 "역검크루는 1, 2기를 거치며 대학생과 역량검사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 센터장은 "3기 역시 더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역량검사를 통해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고 역량을 바탕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문유진 씨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스펙보다 역량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취업준비생들에게 역량의 중요성과 역량검사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서영 씨는 "발대식을 통해 역량검사의 가치와 비전을 이해하고, 앞으로 역검크루로서의 해야 할 역할을 명확히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마이다스아이티 현직자들과의 멘토링 기회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이다스그룹의 계열사인 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등과 함께 성장해온 자인원이 개발한 역량검사는 현재 국내 800개 이상 기업에서 역량 기반 채용을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취업준비생들은 취업 플랫폼 ‘잡다(JOBDA)’를 통해 실전과 동일한 역량검사를 무료로 연습하고, 결과표를 확인할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