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하림은 연말을 맞아 전북 익산시와 손잡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라면’ 3,450박스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림은 지난 23일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더미식 장인라면’ 3,450박스를 기부하고,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하림은 2008년부터 매년 연말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식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익산 농가의 쌀을 구입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더미식 장인라면’을 후원하며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는 하림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지역 공동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하림은 이 외에도 지역 아동 결식 예방을 위한 ‘아침머꼬’ 프로그램, 글로벌 학생과학 캠프 운영, 초등학생 장학도서 후원, 삼계탕 나눔 봉사, 장학금 지원, 청소년 문화탐방 행사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