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3.10(월)
세상 쉬운 주문 ‘썹픽’ 포스터 [써브웨이 제공]
세상 쉬운 주문 ‘썹픽’ 포스터 [써브웨이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써브웨이가 간편 주문 시스템 ‘썹픽’을 전 메뉴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 일부 인기 메뉴에서만 제공되던 ‘썹픽’ 주문 방식을 모든 메뉴로 확장함으로써, 고객들은 더욱 다양한 옵션을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썹픽’은 고객이 재료를 하나하나 고르지 않아도 써브웨이가 추천하는 조합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지난해 2월 ‘이탈리안 비엠티™’, ‘스테이크 앤 치즈’,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등 스테디셀러 3종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됐으며,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주문 방식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고객 의견을 반영해 적용 대상을 전 메뉴로 확대하게 됐다.

이번 변경으로 고객들은 기존의 ‘메이드 투 오더(Made-To-Order)’ 방식과 함께 ‘썹픽’ 주문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주문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써브웨이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도 고민 없이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써브웨이는 이번 ‘썹픽’ 전 메뉴 확대와 함께 새로운 광고 및 디지털 캠페인도 선보인다. 새 광고 영상에는 배우 엄태구가 출연해 원테이크 기법을 활용한 연출로 ‘썹픽’의 직관적인 장점을 강조한다. 빠르고 간편한 주문 과정을 실감 나게 전달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듯한 효과를 노렸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썹픽’은 써브웨이를 더욱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지난 2월에 처음 론칭한 이후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전 메뉴로 확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써브웨이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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