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데상트코리아의 아메리칸 골프웨어 먼싱웨어
(Munsingwear)가 대대적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후 처음 선보인
2025 SS 컬렉션 ‘하우스 오브 먼싱
(HOUSE OF MUNSING)’이 빠른 소진율을 보이며 쾌조의 리브랜딩 효과를 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
리뉴얼 이후 첫 공개한 ‘하우스 오브 먼싱’ 컬렉션은 브랜드 정통성을 구현하면서도 현대적 감성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 먼싱웨어 ‘
M’ 로고와 펭귄 심볼을 트렌디하게 적재적소에 활용했고
, 그린과 옐로우
, 레드 등 생동감 넘치는 컬러 아이템을 강화했다
.
실루엣도 스포티하게 변경해
1955년 미국에서 탄생한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강조하며 골프 코어 타겟을 정조준했다
. 사계절 필수품인 윈드 브레이커 비중을 늘렸고
, 데일리 용도의 스웨터
, 폴로티도 주력 상품으로 정했다
. 차별화된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 이를 고려한 소재와 디테일도 업그레이드했다
.
이에 지난
1월 중순 신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3주만에 판매율이 목표 대비
50% 달성율을 이루며 판매 호조를 보였다
.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0%를 훌쩍 웃도는 신장율이다
. 특히
, 라운딩 뿐 아니라 평소에도 가볍게 입을 수 있는 가디건
, 니트가 빠른 소진율을 보였다
. 특히 여성용 제품 ‘펭귄 배색 가디건’은
1차 완판 이후 추가 리오더에 돌입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전반적 골프웨어 시장 침체 속에서 이룬 성과라 더욱 뜻깊다
.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이우경 브랜드 매니저는 “매출 호조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제품력과 이에 부합한 매장 인테리어 리뉴얼
, 마케팅 차별화 등 전반적 요소가 어우러진 결과”라며
, “상반기 ‘하우스 오브 먼싱’을 시작으로 새롭게 변신한 브랜드 정체성 구축을 위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