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와 블로믹스(대표 차지훈)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인기 PC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라스트 카오스’ 에필로그 이벤트의 5차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신규 맵 ‘짙어지는 어둠의 기운’ 1종을 추가로 오픈했다.
‘라스트 카오스’ 채널은 2009년부터 시작된 ‘카오스’ 서사의 처음이자 마지막 부분을 다루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대규모 1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이미 출시한 ‘푸른 생명의 땅’, ‘하늘성 탈출’, ‘4444 트레이닝’, ‘악마신전 대난투’, ‘넷이서 혼돈 속으로’, ‘심연의 악마 신전’ 등 6종의 맵에 이어, 이번에는 신규 맵 ‘짙어지는 어둠의 기운’을 추가로 오픈했다. 3월까지 2주 단위로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며, 매 업데이트마다 카오스 관련 신규 맵 및 아이템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부터 ‘라스트 카오스 에필로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에필로그에서는 ‘심연의 악마신전’에서 폭주한 하루를 진정시킨 후, 데빌 시티로 귀환하여 잠시나마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 미래로 돌아가기 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에필로그 진행도에 따라 ‘스승님의 반지’, ‘전하지 못한 편지’ 등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아이템과 관련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5차 업데이트에서는 7번째 신규 맵 ‘짙어지는 어둠의 기운’이 오픈됐다. 이 맵은 폭주하는 힘에 의해 붕괴하는 악마 신전에서 탈출해야 하는 주행 맵으로, 주행 난이도가 다른 위·아래 갈림길과 장애물로 구성되어 있다. 맵 전체에는 주기적으로 전멸기를 포함한 불안정한 파동이 발생하며, 생존을 위해 활성화된 발판을 빠르게 찾아 밟아야 한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라스트 카오스 이벤트의 에필로그 스토리가 공개되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카오스 서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앞으로 남은 ‘라스트 카오스’의 피날레 업데이트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는 캐주얼 PC 게임의 대표작 ‘테일즈런너’를 2005년에 출시 및 서비스하고 있으며, 글로벌 누적 회원 3,6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블로믹스와 공동으로 모바일 게임 ‘테일즈런너 RPG’를 서비스를 시작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는 에필로그 이벤트를 맞아, 새침하고 발랄한 낮과 밤의 반전 매력을 담은 ‘티티 냥글냥글 퍼스널 복장’과 새하얀 겨울의 숨결이 깃든 눈꽃 ‘글레이스 복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천상과 지상을 뛰어넘은 특별한 사랑의 힘이 담긴 ‘에로스의 크라운’을 포함하여, 신규 아이템 10종을 획득할 수 있는 ‘휴몽의 주사위 보드판’도 추가로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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