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16:54  |  국내대학

경상국립대,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 인재 양성 사업 선정

[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경상국립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상국립대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며,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경남 지역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운영하는 것으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정부 출연금 약 25억 원과 경남도, 진주시,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지원금 11억 원이 투입된다.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경영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MOT)는 지난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며, 기술경영 석·박사 56명을 배출하고 290건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교육 및 산학협력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경영학과는 우주·항공·방산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술경영 및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명문대와 협력하여 글로벌 산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중소·중견기업과 연계한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진주상공회의소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남동발전, 신성델타테크 등도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한다. 또한, 미국, 캐나다, 독일 등 10개국 23개 대학 소속 전문가 30여 명이 글로벌 산학 프로젝트 수행에 협력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을 맡은 전정환 교수는 “경상국립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 교육 및 연구 거점으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며,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전액 장학금, 연구비 지원, 글로벌 인턴십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연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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