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715185501502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선정 결과는 지난 3월 28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5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을 통해 공식 발표됐다. 창원컨버전스뮤직센터가 운영하는 ‘음악창의융합교육(운영사 예본)’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과 청년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된 창의융합 수업을 통해 초등학생의 자기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둔다. 동시에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 단순한 돌봄을 넘어, 예술을 통한 감정 회복과 창의력 증진이라는 교육적 효과가 강조된다.
올해는 창원시에 거주하는 아동 35명이 해당 프로그램의 수혜 대상자로 참여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월 24만 원의 교육비 바우처가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아동을 중심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센터 측은 “예술 기반 돌봄 프로그램은 단순히 시간을 메우는 활동이 아니라, 아이들의 내면과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적 가치가 있다”며 “모든 아동이 공평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