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단마을 어벤져스’는 서부교육지원청과 국경없는학교가 연계하여 운영하는 초등 청소년 봉사단이다.
이 봉사단은 오는 12월까지 ‘가족친화, 마을문제해결’이라는 주제 아래 월 1회 이상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봉사교실은 대구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연간 봉사단 활동 소개와 자원봉사 기초 및 안전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이 마을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형 자원봉사활동의 이해와 실천 방법도 함께 교육한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 다문화축제에서 세계전통문화이해 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플리마켓을 통한 수익금 나눔활동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마을사람책 인터뷰로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마을지도 제작과 장애-비장애학생 통합교육 및 자원봉사캠프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긍정적 가치관과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