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추첨을 통해 금현물 거래 고객 1명에게 골드바(1g)를 제공하는 ‘황금빛 행운’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K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주파수3’,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주파수W’와 영업점을 통해 금현물 거래 시 거래 금액에 관계 없이 자동 응모된다. 행운의 주인공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SK증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증권은 앞서 온라인 금현물 거래 수수료 할인(0.33%에서 0.099%로, 2025년 3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해 투자자의 수수료 부담을 대폭 줄인 바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31일 보유 중인 한화 지분 22.65%의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했다. 이날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을 김동관 부회장에 4.86%, 김동원 사장과 김동선 부사장에게 각각 3.23%씩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증여 후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의 지분율은 ▲한화에너지 22.16% ▲김승연 회장 11.33% ▲김동관 부회장 9.77% ▲김동원 사장 5.37% ▲김동선 부사장 5.37% 순이다. 김 회장의 세 아들은 한화에너지의 지분 100%를 보유한 상태라 이번 지분 증여로 세 아들의 한화 지분율은 42.67%가 돼 경영권 승계가 완료된다. 한화그룹은 이번 지분 증여와 관련해 “김 회장은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국내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가 공매도 거래 금지 종목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4월 1일 하루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31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카인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공매도 재개 첫 날 거래 규모 1위(1100억 원)에 오르며 과열 종목으로 지정돼 1일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이날 공매도 영향으로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4.32% 하락한 19만 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338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30일에도 매도 규모가 1430억원에 달했다.반면 기관은 이날 1670억원을 순매수했다.공매도 금지일 당일 주가가 5% 이상 하락할 시 공매도 금지 기간이 연장된다.SK하이닉스와 함께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
광주지역 교원들이 수업·연구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사성장마루’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광주시교육청은 31일 옛 경양초 부지에서 이정선 교육감, 문인 북구청장, 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성장마루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교사연구회가 제작한 홍보영상 상영, 교사들로 구성된 보컬팀 축하공연, 축하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교사성장마루는 교원들이 수업 공유, 연구 등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설은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교원 간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교육나눔마루’, 2층은 다양한 규모의 연수·회의가 가능한 ‘수업소통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콘텐츠 제작을 위해 '대전교육 홍보지원단‘홍당무’'를 구성하고 3월 31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전시교육청은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홍보지원단을 모집하여 엄정한 심사·선발을 거쳐 학생 24명, 학부모 3명, 교직원 8명 총 35명의 홍보지원단을 구성하고 2025년 4월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홍보지원단은 노래와 춤, 연기 등으로 대전교육청 홍보영상 및 사진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직접 참여해 교육수요자와 시민에게 교육정보와 재미를 제공하며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대전교육 이미지 제고에 힘을 보탤 것이다.이번 발대식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교사 간 협력과 수업 나눔을 확대해 초등학교 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다배움교사’를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31일 집현실에서 다배움교사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다배움교사’는 배움교사와 나눔교사로 구성된다. 나눔교사 18명은 현장 경험과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수업 지원을 담당한다. 배움교사 24명은 나눔교사와 함께 학교를 찾아가 지원하고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수업마실’ 사업은 ‘다배움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신청한 교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수업 지원을 연중 제공한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하는 방식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3월 31일 오후 3시 20분에 이번 영남권 산불 피해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대구 합동분향소를 찾았다.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김태훈 부교육감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은 안병근 올림픽기념유도관에 차려진 합동분향소에서 차례로 분향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영남권 산불로 인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동덕여자대학교 전공자율선택제 학부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에서 2025 ‘동덕 비전로드’ 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동덕여대 ARETE교양대학 주관으로, 전공을 결정하지 않은 신입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전공을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전공자율선택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을 고민할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방향성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캠프 첫날에는 동덕여대 ARETE교양대학 장은정 학장이 ‘나의 꿈?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최신 직업 동향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어떻게 설
우석대학교가 올해 9월 입학 예정인 중국 예비 유학생 92명을 초청해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우석대는 31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 전망대 ‘W-SKY 23’에서 예비 유학생 초청 환영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박노준 총장, 유희태 완주군수, 중국 하북성과 산서성의 고교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 30일 한국에 도착한 예비 유학생들은 4월 1일까지 캠퍼스 투어를 비롯해 삼례문화예술촌, 한지박물관, 전주한옥마을, 새만금 등을 방문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박노준 총장은 환영식에서 “우석대학
숙명여자대학교가 용산 지역의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3월 28일 ‘도심 정원 가드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가 주최한 ‘제80회 식목일 기념 봄철 동행매력정원 만들기 행사’의 일환으로, 도심 내 녹색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봉사단은 보라매공원의 약 3,000㎡ 규모의 유휴 공간에 좀작살, 꽃댕강, 목수국 등 관목 366주와 아스틸베, 사루비아 등 초본 622본을 심었다. 이를 통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색감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시민 정원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활동에는 숙명여대 학생 10여 명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광주여자대학교 국제교류처가 지난 26일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유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오리엔테이션은 환영사를 시작으로 교직원 소개, 학사 일정 및 졸업 이수 학점 안내, 장학금 정보 제공, 출결 관리, 비자 연장 시 유의 사항, 기타 학사 관련 주요 사항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학습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비자 연장과 장학금 관련 안내가 신입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출결 관리 및 졸업 요건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학
미국 상호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와 공매도 재개에 코스피 지수가 3% 급락했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86포인트(3.00%) 떨어진 2481.12에 장을 마쳤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공매도가 1년 5개월 만에 전면 재개됐다. 전 종목에 대한 공매도 허용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약 5년 만이다.시장의 기대와 달리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대거 물량을 쏟아냈다. 이날 외국인은 1조579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934억원, 6626억원을 순매수했다. 공매도 재개로 대차잔고 비율이 급증한 2차전지, 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시총 1위 삼
삼육대학교는 일본 자매대학인 데이쿄헤이세이대와 함께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제2회 한·일 재활(Rehabilitation)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사회복지학과, 데이쿄헤이세이대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석하여 활발한 학술 교류를 펼쳤다. 심포지엄은 삼육대 부설 응용물리치료연구소, 장애인·노인 자립지원종합연구소, 스마트재활연구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데이쿄헤이세이대에서는 물리치료학과 고바리 토모요시 교수, 작업치료학과 야리타 히데키 교수, 학생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방한했다.방문단은 제해종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