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강소성 교육청과 함께 평화교육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류는 2024년 체결된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중국 강소성교육청의 교육협력 협약에 따라 추진되며 장리리 강소성 교육청 청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난징 외국어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 등 28명이 제주를 방문해 역사·문화·평화체험에 참여한다. 교류의 핵심은 제주4‧3과 난징 대학살이라는 두 지역의 비극적인 역사를 바탕으로 평화의 소중함을 함께 배우고 실천한다. 참가자들은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공식 참석하고 제주4·3평화공원, 주정공장 등 4‧3유적지 및 항일 유적지를 탐방하며 제주의
광주시교육청이 학생의 진로상담을 돕기 위해 ‘내 꿈 찾기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 꿈 찾기 진로상담’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학부모이며, 4~12월 1대 1 대면방식으로 진행된다.상담은 전문성을 갖춘 진로전담 교사, 광주교대 진로진학 컨설팅교육센터 연구원 등 40명으로 구성된 진로상담지원단이 맡는다.시교육청은 하루 선착순 3명만 선정해 상담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초·중학생 상담은 매주 월·화·목요일 방과후(오후 5~8시)에, 고등학생 상담은 매주 수요일 방과후(오후 6~9시)에 진행되며, 학생당 2~3시간 소요될 예정이다.특히 진로상담지원단이 학생과 상담을 거쳐 학습
국립창원대학교 신산업융합경영학과 이상빈 교수가 제18대 한국비교경제학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취임식은 4월 4일 오후 5시 창원대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이상빈 교수는 북경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비교정치, 정치경제, 기술경영, 중국산업경제, 국제지역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해왔다. 성균관대학교 현대중국연구소 공동연구원과 한국비교경제학회 편집위원을 역임하며 학문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대표 연구 논문으로는 ‘중국의 빅 브라더스와 통제의 정치경제’(2021), ‘개혁개방 이후 중국 재산소유권 제도화의 이상과 현실’(2024), ‘
동서와 동서식품이 산불로 인한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3억원(동서 1억원∙동서식품 2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금 지원은 산불이 장기화하면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이에 따른 복구 기간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결정이다. 동서식품은 지난달 26일 커피믹스, 캔커피, 시리얼 바 등 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하기도 했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이재민과 화재 진압과 복구에 애쓰시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2023년 집중호우 수해 성금
전북대학교 연구진이 노화 과정에서 골격근 항상성을 유지하는 PrPC 당단백질의 생리적 기능과 작용 기전을 밝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김상현 교수(스포츠과학과)와 국성호 교수(생리활성소재과학과) 연구팀은 PrPC가 골격근 조직에서 노화를 방지하는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함을 확인했다. 연구에 따르면, PrPC가 결핍되면 골격근 위성줄기세포의 조기 노화를 유도해 근육 재생능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근육 내 지방세포로의 비정상적 분화가 증가해 대사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또한 연구팀은 PrPC가 골격근의 운동기능 및 포도당 대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도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PrPC 결핍 마우스는 노화가 진행될
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 허효정 교수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인문학 리사이틀 ‘음악에서 우리는 무엇을 듣는가?’를 연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탄생을 다루는 인문학 강연과 연주를 결합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허 교수는 18~19세기 사료를 바탕으로 한 음악역사학 연구를 소개하며,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음악을 문화적·역사적 맥락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베토벤이 활동한 약 30년 동안 당대 청중의 예술적 판단 변화와 ‘클래식 음악’이라는 장르의 형성 과정에 주목한다.이번 공연에서는 ▲18~19세기 문화의 주체: 케너와 립하버 ▲1800년경 학식 있는 청중의 부상 ▲
교육부는 지역 공교육 혁신을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를 실시한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로, 작년 2월 40개교 선정을 시작으로 2024년 총 15개 지역 100개교가 선정됐다. 자공고 2.0으로 선정‧운영 중인 학교들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인근 일반고에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등 지역 교육력 향상을 이끌고 있다. 공모에 신청하려는 학교는 지역 기관과 학교·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이후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시도교육청 심의를 거쳐 교육부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이자 국내 최대 BYD 딜러사인 'DT네트웍스(DT Networks)'가 롯데백화점 부산 서면 본점에서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4월 30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 서면 본점 1층 정문 광장 등에서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전시 차량 2대와 시승 차량 2대 등 총 4대의 BYD ATTO 3가 마련됐다. 방문객은 차량 외관과 실내를 자유롭게 살펴보는 것은 물론, 직접 탑승하고 주행 성능을 체험하는 시승도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BYD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제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보다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
수원대학교는 1일 ICT융합대학 213호에서 2025년 직원 교구개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화성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탁받아 운영 중인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와 사회복지 급식소의 영양·위생교육을 다양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목적에서 마련되었다.공모전의 주요 목표는 대여 및 방문 교육을 위한 교구 개발로,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 도구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심사위원은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형숙 교수, 아동가족복지학과 김혜수 교수와 차승은 교수, 사랑톡톡어린이집 박미하 원장, 피우스어린이집 오정란 원장, 예사랑실버케어 이병숙 시설
우리은행 IB그룹이 지난 1일 여의도 파크원 타워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전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의 자본시장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우리PE자산운용에 더해 우리은행 IB그룹 까지 모두 여의도로 집결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해 우리투자증권 남기천 대표, 우리자산운용 최승재 대표 등이 참석해 인수금융, 대체투자, 구조화금융 등 IB분야 협업을 위해 의기투합할 것을 다짐했다.우리나라의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 PE, 자산운용사들은 비롯한 금융기관들이 IB조직을 이전하며, 금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은 이런 트렌드에 맞춰 IB그룹
DB손해보험은 소비자평가단 23기 발대식을 지난달 28일 개최하고 7개월간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2010년부터 15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소비자평가단은 30~40대 주부고객 위주로 구성된 패널단으로 직접 회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2기까지 총 331명의 패널들이 1185건의 개선사항을 제안했으며 이 중 939건이 채택돼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해 왔다.이번 23기 소비자평가단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간 장기보험 대면가입 체험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며 특히 20대의 젊은 세대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와 연계해 다양한 세대의 시각을 반영한 개선
무릎 관절(슬관절)은 전방 십자인대(ACL), 후방 십자인대(PCL), 내측부인대(MCL), 외측부인대(LCL)의 총 4가지 주요 인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십자인대는 슬개골(무릎뼈), 무릎 연골, 반월판, 비골(종아리뼈), 경골(정강이뼈)과 함께 무릎 관절 구조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십자인대 손상은 부상 부위와 손상 정도에 따라 보험금 지급액이 크게 달라지며, 특히 전방 십자인대의 파열이 후방 십자인대나 다른 인대에 비해 치료 기간이 더 길고, 후유장해로 인정될 가능성도 높아 더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십자인대 파열 후에는 치료비 외에도 위자료, 휴업손해, 일실수입, 그리고 특히 후유장해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후유장해보험
클라우드 기반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기업 클로바인(Clovine)이 글로벌 시장에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말 10만 명을 기록했던 해외 회원 수는 2025년 1분기 동안에만 2.5만 명이 추가되었으며, 연말까지 1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점은 이 수치가 현재 국내 회원 수인 15만 명을 곧 넘어설 전망이라는 것이다. 이는 클로바인의 사용자 기반이 국내 중심에서 글로벌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클로바인의 글로벌 입지 강화는 미국 소프트웨어 평가 플랫폼 '캡테라(Capterra)'의 어워드 수상 이후 가속화되었다. 홍정원 클로바인 대표는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영어 버전을 먼저 출시